음악 이야기/들은 것
Genesis - Foxtrot
발없는작은새
2023. 3. 8. 22:40

3월 8일의 퇴근 음반
1972년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제네시스의 네번째 앨범
피터 가브리엘 체제 시절에 나온 음반으로 시간이 지나서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앨범 중 하나이다.
특히 23분의 대곡 Supper’s Ready가 이 앨범의 백미이다. 제네시스가 어떤 음악을 하는 밴드인지 알고 싶으면 이 곡의 런닝타님인 23분이면 충분하다. 핑크 플로이드에게 ‘Echoes’가 있다면 제네시스에겐 이 곡이 있다.
제네시스 음악은 핑크 플로이드, 킹 크림슨 등 다른 밴드들과 다른 결의 매력이 또 있어서 은근히 찾아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