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차 몰고 나기면서 들으려고 했던 앨범.
90년대 후반 이성문님이 대표로 있던 카바레 사운드에서 나온 앨범이다.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키치,아마추어리즘, 풋풋함 등의 단어가 연상된다. 따뜻한 소박함을 향한 정직한 노스탤지어.
ps. 왜 들으려고 했던.. 이냐면, 주차장에 차가 꽉치서 결국 못나가게 되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차에 앉아서 마지막 히든트랙까지 듣던 중에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보험사 긴급 출동까지 부르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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