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일요일의 음반. 평소 주말에 쉬는 말이면 대부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곤 했는데, 건강도 지키고 바람도 쐴 겸 낮잠에서 깨어 가까운 산으로 갔다. 그렇게 차타고 20~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오가면서 들었던 앨범이 이 앨범이다. (정작 산에 가서는 얼마 올라가지도 않고 내려왔다. 다음 기회에는 더 준비하고 가서 끝까지 가는걸로...) 베이스의 신계에 있는 고수들이 모여서 만든 앨범. 스탠리 클락, 마커스 밀러, 빅터 우든 이 셋이 모여서 만든 단 한장의 앨범으로 베이스 연주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꼭 들어봐야할 앨범이다. 일렉트릭 베이스 부터 어쿠스틱 베이스(콘트라 베이스), 여러 연주자들의 협주까지 '이런게 베이스 연주의 맛이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