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들은 것

김일두 - 새 계 절

발없는작은새 2023. 3. 5. 23:58

 
토요일,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서 시동을 켜늏고 돌아다니며 들은 앨범.

늘 무심한듯 하지만 음악은 누구보다도 섬세한 김일두가 80-90년대 가요 감성을 만났다.

처음 들었을 때는 기존에 듣던 김일두의 음악과 달라서 흥미로우면서도 낯설었지만, 듣다보니 그안에 여전히 김일두가 있었다.

*9번 트랙 ‘별이 뜨는’은  이전에 올렸던 김일두의 앨범에 실린곡을 다시 편곡한 것인데  같은 곡임을 눈치채지 못했다
 
 

Track 03. 가깝고도 머언

 
 
 
 

Track 09. 별이 뜨는

 
 
+ bonus track
 4번트랙에 ‘마음에 쓰는 편지’라는 곡이 유독 다른 곡들과 결이 다르고 가요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MC로 더 많이 알려진 임백천님의 곡이었다.

포근하고 정갈한 느낌이 드는 원곡을 특별히 추가하였다
 

임백천 - 마음에 쓰는 편지

 

'음악 이야기 > 들은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49 Morphines - Partial Eclipse  (0) 2023.03.07
Toto - Turn Back  (0) 2023.03.06
은희의 노을 - vol.0.5 "spring"  (0) 2023.03.05
The Alan Parsons Project - Pyramid  (0) 2023.03.05
강현민 - She  (0) 20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