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0일의 출근음반.
한국 메탈의 역사이자 자존심, 크래쉬의 1집 데뷔앨범이다.
80년대,90년대 초반까지 한국 헤비니스 음반들에서 항상 느끼던 레코딩의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주는 음반이다.
해외에 내놓아도 손색없고, 누군가 한국에는 어떤 메탈 밴드가 있냐고 물어보면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밴드의 앨범이다.
앨범에서 가장 대곡인 8번 트랙은 다른 트랙들과 달리 느린 기타리프로 시작하는데,
마치 메탈리카의 영향을 받은 듯 했다.
*가끔 안흥찬이 진행했던 '타임 투 락' 이나, 힙합 조상님들이 나왔던 '힙합 더 바이브'같은 프로그램들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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